수제비/반죽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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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반죽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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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느주부 2020. 8.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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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반죽이 번거롭다면 이렇게 만들어 볼까요?

 

 

 

 

 

수제비는 먹고 싶은데 반죽 만들기 부담스럽고 귀찮을 때

반죽 없이 이렇게 간편하게 만들어 먹으면

시간 절약도 되고 간편해서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반죽을 치대어 만들어서 숙성의 과정을 거치고

한 점 한 점 모양을 만들며 떼어 넣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들을 건너뛰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정말 간편해서 좋은 방법인데요.

우리 아이들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요?" 하며

급하게 칭찬을 하기도 합니다.

 

육수도 다시 팩을 사용하니까

간편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다시 팩은 종류도 다양하고

구성도 좋고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세트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국물 요리 만들 때 활용해서

간편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우리 함께 수제비 만들어 볼까요?

 

 

 

*  재  료  *

 

감자 1개 중간크기

애호박 1/3개

당근 조금 또는 홍고추

양파 1/2개

대파 1/3

다시 팩 1개

만두피 1팩 작은 크기

조선간장 1큰술

굵은 소금 2꼬집

 

*  계량기준  *

 

대접 = 약 500ml

큰술 = 밥숟가락

 

 

 

냄비에 물 3대접 넣고

 

 

 

다시 팩 1개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서 약 15분 정도

육수가 잘 우러나오도록 끓여줍니다.

 

 

 

감자 1개 중간크기

사 등분 하고 이렇게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애호박 1/3개

감자와 마찬가지로 사 등분 하고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당근 조금만 썰어요.

 

색깔 균형에 맞을 정도만 넣으면 되고요.

크기는 감자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주고

두께는 조금 더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당근이 없다면 홍고추로 대체하셔도 좋고요.

칼칼하고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양파 1/2개

다른 재료들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요.

 

 

 

대파 1/3뿌리

어숫하게 썰어줍니다.

 

 

 

약 15분 정도 후

다시 팩을 건져주고

 

 

 

거품을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감자를 먼저 넣어주고

강한 불로 조정합니다.

 

감자는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먼저 넣어서 익혀주도록 합니다.

 

 

 

조선간장 1큰술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감자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젓가락으로 꾹 찔러서 걸림 없이 잘 들어가면 익은 거예요.

 

 

 

애호박 넣고

 

 

 

당근 넣고

 

 

 

양파 넣고 간을 보신 후

부족한 간을 보충해 줍니다.

 

 

 

저는 굵은 소금 2꼬집 보충했습니다.

각자 입맛에 맞추어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만두피 1팩 작은 크기

 

 

 

한 장씩 펼쳐서 넣어주고

 

 

 

국물과 섞이도록 저어주고

 

 

 

다시 한 장씩 넣어주는 방법으로 반복해서 넣어줍니다.

 

 

 

대파를 넣고

 

지금 단계에서 계란을 풀어서 넣으셔도 좋고요.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도 좋습니다.

 

 

 

살짝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아주 살짝만 끓여도 된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이렇게 간편하게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동안 반죽 만들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서 수제비를

못 해 드시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국물도 다시 팩을 사용하니까 간편해서 좋았고요.

 

이제 수제비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간편하게 만들어서

별미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도 활기찬 날 되시고요.

 

수제비 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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