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전/간단하면서 가성비 높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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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전/간단하면서 가성비 높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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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느주부 2020. 8. 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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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전/특별한 팽이버섯전 어때요?

 

 

 

 

오늘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내려도 너무 내리는 비에게 나도 모르게 기도와 주문을 걸게 되네요.

"비야 비야 인제 그만 내리렴

무엇이 슬퍼 그리도 흘리는지?

무엇이 괴로워 그리도 내리는지?

이제 되었다.

괜찮다.

너의 괴로움과 슬픔들

이제 가라앉히고

우리 필요한 존재가 되자꾸나

의미 있는 표현이 되자꾸나~"

하면서 중얼중얼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 전이 그리워지는데요.

오늘은 팽이버섯으로 특별하고 가성비 높은 팽이버섯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팽이버섯전 만들어 볼까요?

 

 

 

 

모차렐라 치즈가 줄줄 늘어지는 팽이버섯전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게 됩니다.

 

 

 

*  재   료   *

 

팽이버섯 200g - 보통 팽이버섯 2봉지

쪽파 6뿌리

당근 조금

부침가루 2큰술

튀김가루 1큰술

계란 4개

모차렐라 치즈 100g

기름

 

 

*  계량기준  *

 

큰술 = 밥숟가락

 

 

 

팽이버섯 200g - 보통 팽이버섯 2봉지 정도

3~4cm 정도 크기로 잘라줍니다.

 

 

 

붙어 있는 부분은

이렇게 떼어내어 주시고요.

 

 

 

쪽파 6뿌리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쪽파가 없다면 대파나 실파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당근 약간

팽이버섯 크기와 비슷하게 채썰기 합니다.

 

 

 

부침가루 2큰술+튀김가루 1큰술 수북하게 넣어줍니다.

튀김가루를 섞으면 바삭바삭해서 좋더라고요.

튀김가루 없으시면 부침가루만 넣어도 좋습니다.

 

 

 

볼에 팽이버섯, 당근, 쪽파, 부침가루, 튀김가루 넣고

볼을 잡고 흔들어서 골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반죽이 겉돌지 않고 서로서로 잘 붙게 하려는 과정입니다.

 

 

 

계란 4개 넣어 주시고요.

 

 

 

모차렐라 치즈 100g 넣고

 

 

 

골고루 섞어서 준비합니다.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르고

 

 

 

한 스푼씩 떠서 중간 불에서 부쳐줍니다.

가장자리를 살살 도닥여주며 만들면 더욱더 예쁜 모양이 나온답니다.

 

 

 

한 면이 노릇해 지면 뒤집어 주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짜잔~~~

팽이버섯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팁을 드리자면

팽이버섯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튀김가루를 섞으면 더욱더 바삭하다는 점

부침가루나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간을 하지 않는다는 점

부칠 때 가장자리를 토닥토닥 두드리면서 부치면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는 점

마지막으로 야채들과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먼저 묻혀서 반죽한다는 점

입니다.

 

 

 

팽이버섯전은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야식으로도 좋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있는 가성비 높은 팽이버섯전 강력히 추천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날 되시고요.

 

팽이버섯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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