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겉절이/토마토 넣고 고급스럽게 상추 겉절이 어때요?

상추 겉절이/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오늘 아침에는 약간 스산한 기운이 돌기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얇은 카디건을 걸치게 되네요.

달력을 보니 어제가 입추였어요.

계절은 어쩜 이리도 정확한지

올해 여름은 비만 오다가 다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비 내리는 기간도 길고 양도 많고

올해처럼 이런 장맛비는 처음 겪어 보고 있는데요.

모두 장맛비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주말이고 하니 고기가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상추 겉절이 준비했습니다.

상추 겉절이 자체만으로도 좋은 반찬이 되어주지만

고기와 함께 하면 더욱더 맛있고 멋진 한 상이 마련됩니다.

 

상추 겉절이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   료   *

 

상추 10장

토마토 1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  계량기준  *

 

큰술 = 밥숟가락

 

 

 

 

상추 10장 길게 반을 자르고

 

 

 

반을 자른 상추를 포개서

어슷하게 1~2번 잘라주세요.

 

 

 

토마토 1개 반을 자르고 꽁지를 제거한 후

이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 1/2개 채썰기 하고요.

 

 

 

대파 2큰술 정도 나오게 썰어줍니다.

 

 

 

넓은 볼에 대파 2큰술 넣고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3큰술

 

 

 

참기름 1큰술

 

 

 

먼저 골고루 버무려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양파 넣고

 

 

 

토마토 넣고

 

 

 

2차로 살짝 버무려 주고요.

 

 

 

마지막으로 상추를 넣고

 

 

 

설렁설렁 버무려 주세요.

너무 많이 버무리거나 힘을 주어 버무리면

상추가 짓무를 수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상추 겉절이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1/2큰술 정도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쉽게 완성되었죠?

상추 겉절이 자체로 주연이 되어 훌륭한 반찬이 되어 주지만

고기와 함께 만나면 조연이 되어 더욱더 맛있고 멋지게 연출됩니다.

때로는 주연으로 때로는 조연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다 좋아요.

그리고 밥에 비벼 드셔도 맛있답니다.

 

드시기 직전에 만드셔야 좋고요.

양념장만 먼저 만들어 놓고 야채들은 먹기 직전에

 버무려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행복 충만한 주말 되시고요.

 

 

상추 겉절이 도전해 보세요.